코로나 해외여행 자가격리 없는 나라 알아봐요

코로나해외여행 자가격리 없는나라

2년여간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 못 나가서 답답하신 분들 많으시죠? 저 또한 하루빨리 안정화되어서 여러 나라들을 돌아보고 싶은데 말이죠.

 

출장이나 사업상 부득이하게 해외에 나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복잡한 서류와 더불어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 때문에 한 번 출국 시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은데요. 위드 코로나를 선언하며 무 격리 입국을 허가해주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합니다.

 

최근 싱가포르가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을 위해 한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과 무 격리 입국 조치를 확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19일부터 8개 국가에서 오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은 격리 없이 입국이 가능하다 하는데요.

 

대상 국가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캐나다, 덴마크,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이라고 합니다. 이미 지난달부터는 독일, 브루나이 대상으로 무 격리 입국이 시작되었으며 11월 15일부터는 우리나라도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백신접종 완료시 갈 수있는 여행지

21년 4월 말 기준으로 아이슬란드 , 그리스, 과테말라, 푸껫, 치앙마이, 파타야, 조지아, 폴란드, 루마니아, 에콰도르&갈라파고스 섬 등 생각보다 많은 국가로 여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자가격리 및 추가적인 코로나 검사의 경우 필수로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 코로나 백신 접종률

싱가포르의 경우 국민의 85%가량이 백신을 접종 완료되었으며, 백신 접종으로 위중증 환자들이 급격히 줄어들어 인구의 98% 이상이 무증상 또는 경증이라고 합니다. 정부에서는 사이판 다음으로 싱가포르와도 격리 면제 여행 권역인 이른바 "트레블 버블" 협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19의 상황이 크게 나빠지지 않는 이상 다음 달 15일부터 자가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만, 자가격리 기간만 없을 뿐이지 마스크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꼭 쓰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입국 시에도 코로나 검사를 진행해야 하니 무사히 돌아오기 위해서는 서로 간에 조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보는데 그 이유는, 싱가포르의 일일 확진자가 처음으로 3,000명을 넘어서는 등 여전히 불안정한 코로나19 상황은 계속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총면적은 서울보다 조금 더 큰데 인구는 590만이 조금 안됩니다.

 

하루 확진자가 3000명 이상 나오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비교했을때 비율이 훨씬 높은 편이죠. 하지만 2차 백신 접종률이 83% 이상이라고 하고, 신규 감염자 대부분이 아주 경미한 증상 또는 무증상이라고 합니다. 

 

해외 출국 시 필요한 서류

		현재	변경 (21.11.15 이후)
한국 → 싱가포르	격리	7일 자가격리 의무	백신 접종완료 및 입국직후 PCR검사 음성 → 격리 면제
	기타	PCR진단 검사 3회 1.항공기 탑승 48시간 전 2. 입국 직후 3. 7일차	PCR 진단검사 절차 별도 공지 예정
싱가포르 → 한국	격리	14일 시설격리 의무	백신 접종완료 및 입국직후 PCR검사 음성 → 격리 면제
	기타	PCR진단 검사 3회 1.항공기 탑승 72시간 전 2. 입국 직후 3. 격리 해제전	PCR진단 검사 2~3회 1.항공기 탑승 72시간 전 2. 입국 직후 3. 6~7일차 (8일 이상 체류시)

알려진 바에 의하면 싱가포르 방문 시 백신 접종 증명서와 비행기 탑승 전 48시간 이내 코로나 검사 음성 확인서, 여행보험 증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고 합니다.

 

싱가포르에 도착한 후 코로나 검사를 한 뒤 음성이 나오면 격리 없이 여행할 수 있다 하니 혹여나 비행기 내에서도 불가피한 상황 외에는 마스크를 필히 잘 쓰고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자가격리 없는 여행을 선언했던 사이판의 경우 연말까지 4천여 명이 예약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해외여행으로 유럽지역의 장거리 노선 지역 또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는 국가들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올해 하반기가 되면 코로나 백신 접종자와 미 접종자의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갈 수 있는 것에 대한 차별이 더 심해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