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유증 완치 기침 하는 이유

 

더 이상 확진자가 나올 수 있나 싶은 요즘. 하루하루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요. 제 주변에도 확진 후 완치 판정을 받은 가족 및 지인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후유증 증상이 있는데요.

 

바로 마른기침과 숨이 가쁜 증상입니다. 중증이나 치명률이 떨어졌으나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오랜 기간 동안 이어지는 롱 코비드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오늘은 코로나 후유증과 숨이 가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후유증

 

완치자분들 중에 87%가 1개 이상의 후유증을 경험하고 있다 합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완치자들은 후유증을 경험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코로나 오미크론 후유증의 증상은 피로감, 호흡곤란, 탈모, 기관지 질환 등이 남아있었다고 합니다.

 

델타 등에서는 후각, 미각 상실 등이 후유증 사례로 알려졌다면 오미크론 이후로는 장기간 기침, 두드러기 등의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40세 이하분들은 피로감이 가장 큰 증상이며, 60세 이하 분들은 피로감과 더불어 호흡기 증상 및 탈모, 60세 이상인 분들은 호흡곤란과 가래, 기관지 질환을 많이 느낀다 합니다.

 

숨이 가쁜 이유

 

코로나 증상 중 심각한 질병이었던 폐 기능 관련해서는 완치 직후 57%까지 떨어졌던 수치가 1년 뒤에는 정상치의 87%까지 올라오는 회복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검사 대상자의 21%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서는 여전히 폐 섬유화가 발견되고 있다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자가 항체가 폐와 신장 등의 조직에서 자가면역반응을 일으켜 후유증을 야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합니다. 면역 체계 이상으로 자신의 특정 조직 또는 신체 기관을 손상시키는 자가항체가 만들어진다는 이야기인데요. 

 

자가 항체 수치가 코로나 확진자의 폐조직에서 크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합니다. 기침 증상은 보통 일주일에서 한 달 내외로 좋아진다 합니다. 하지만 심한 기침, 노란 가래, 답답함, 호흡 곤란 증상은 바로 병원을 방문하셔서 체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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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증 이겨내는 방법

 

1. 자기 직전에 따뜻한 물 한잔 마시기

 

코로나 후유증인 마른기침 증상을 겪을 때에는 주무시기 직전 따뜻한 물을 반 컵 ~ 한 컵 정도 마셔주시면 좋습니다. 새벽에 화장실 가는 게 걱정이셔서 물을 잘 안 드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기침 증상이 괜찮아질 때까지 반복해주시면 좋습니다.

 

 

2. 가습기 사용하기

 

기침은 건조함과의 사투입니다. 기침이 계속 날 때에는 습도를 60%까지 맞춰주시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70% 이상이 되면 오히려 곰팡이나 세균 번식을 촉진하고 호흡기 감염 위험이 커진다고 하니 꼭 60% 까지만 설정해주세요.

 

3. 면역력 챙기기

 

우리 몸의 세포는 24시간 내내 쉬지 않고 몸 안에 들어온 바이러스와 싸우고 염증을 치유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어떤 약보다 우리 몸 자체의 치유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후유증도 마찬가지입니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 영양가 높은 음식과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자체 면역력을 향상해서 우리 몸이 하루빨리 후유증을 극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코로나 후유증 및 완치 후에도 숨이 가쁘고 불편한 이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실제로 주변에도 후유증을 겪는 분들이 많아 걱정이 많이 됩니다. 최대한 개인위생에 신경 쓰며 서로 조심히 지내야 될 것 같습니다.